대장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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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에 지장을 주는 과민성 대장증후군
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, 반대로 장이 늦게 움직임으로써 여러가지 증상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몸에 특별한 질병 없이 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, 치료가 되어도 쉽게
재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.
증상 | 배가 싸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 변을 보면 편해지고, 배변을 한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,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계속 되고, 장의 운동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일어나 격심한 복통까지 겪게 됩니다. |
악화요인 | 기름진 음식이나, 카페인, 술 , 스트레스 |
진단 | 혈액검사와 대변검사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촬영을 통해 정밀 진단 |
치료 |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피하고, 섬유질이 많고,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. 또한 스트레스를 자주 풀고,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염증성 대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
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원인이 아직 불명확하며, 치료도 어려운 질환입니다.
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젊은 사람 특히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. 한번 발생하면 잘
낫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됩니다.
증상 | 하루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 혈액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고 체중감소, 식욕부진,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. |
악화요인 |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면 되도록 너무 짜거나, 매운 음식을 피하며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도 장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관리 |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 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발전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. |
소장 말단부에 생기는 염증질환, 크론병
크론씨병은 소화기관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특히 소장 말단 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
하는 대장의 염증성 질환입니다. 어느 연령층이나 남녀모두에서 발생 할 수 있는데 주로는 16세에서 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일부에서는 (약 20%정도) 가족력이 있어서 자매나 형제가 모두 발생하거나 부모 자식간에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. 현재 까지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, 증상완화 위주의 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.
대장에 생긴 혹, 대장 용종
작은 조기대장암이나 선종은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사마귀 같은 혹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
장관 속으로 톡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폴립(용종)이라고 합니다.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.
증상 | 폴립을 갖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도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. |
치료 | 폴립은 내시경 검사 시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시경에서 조그만 혹(폴립)이라도 발견되면 될 수 있는 한 다 떼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|
대장의 악성종양, 대장암
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진단 |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, 대장조영술,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|
치료 | 초음파검사, CT (전산화 단층촬영) , MRI(자기공명영상)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. |